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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새우 애호박볶음 새우젓 레시피 집반찬종류카테고리 없음 2024. 11. 12. 10:02
보리새우 애호박볶음 새우젓 레시피 집반찬종류
시엄니 생신상메뉴에 반찬으로 준비한 애호박 새우젓볶음입니다.
아침식사 상차림이라 반찬도 몇가지 있어줘야해서 애호박볶음과 꽈리고추멸치볶음, 매실장아찌무침, 양배추김치, 오이부추김치... 몇가지 챙겨갔습니다.
어머님도 나이드시니 평범한 생신상차림을 좋아하십니다.
소고기 미역국에 메인메뉴 2가지 잡채, 소불고기 그리고 반찬들 5가지정도 준비했어요. 아침 반찬으로 드시기기에 딱 좋았습니다.
애호박 하나만 볶아도 반찬통 한가득 만들어지니 이만한 가성비 반찬도 없죠.
이번에 산 호박이 유난히 커서 양이 꽤 많았습니다.
보리새우 애호박볶음 재료
4인분, 조리시간 2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애호박 큰거 1개(550g)
보리새우 1컵
양파 1/2개, 대파 15cm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새우젓 3/4큰술, 고추장물 3큰술(생략가능)
통깨 1큰술
*고추장물은 없으면 생략가능하고,
대신에 멸치육수 3큰술 또는 코인육수 1개+물 3큰술 넣어주셔도 됩니다.
보리새우 1컵 준비하고,
애호박은 0.7 cm 두께로 반달썰기, 양파는 채썰고, 대파는 1cm 두께로 송송 썰어주세요.
웍에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대파를 넣어 1분정도 볶아준다음
다시 양파를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바로 애호박과 고추장물(멸치육수) 3큰술 넣고,
새우젓 3/4큰술, 후추 넣어 볶아줍니다.
새우젓의 비린맛을 없애주기 위해 후추 약간 뿌렸어요.
호박이 커서 1개인데도 양이 제법 많아 빨리 볶아지지않아 1분정도 뚜껑 덮어서 익힌다음
다시 뚜껑열어서 센불로 자주 저어주면서 볶아줍니다.
애호박이 아삭하게 익으면 건새우를 넣고 살짝 볶아주고 불을 끕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 약간 추가하세요.
그리고 보리새우는 이미 익은거라 오래 볶을 필요 없어요.
전 보리새우 깜박했다가 호박 다 볶은후에 섞어주었답니다. 그래도 괜찮다는걸 알려드리려고 이렇게 사진으로 찍었어요.ㅎㅎ
호박볶음은 볶아서 그대로 팬에 두면 잔열로 더 익어서 불껏을때 식감보다 더 물러집니다.
그러니 반드시 다 볶은후에는 넓은 접시에 담아내 펼쳐서 식혀주세요. 그래야 애호박 색깔이 연두빛으로 그대로고, 식감도 더 물러지지 않을겁니다.
애호박 색감이 덜 익어보이지만 다 익은것 맞구요, 볶은 후 빨리 펼쳐서 식혀서 다 먹을때까지 이 색감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고추장물이 들어가 더 감칠맛 폭발하는 애호박볶음이에요.
호박볶을때 감칠만 내는 포인트를 다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감칠맛 내는 포인트!
1) 멸치육수 3큰술
2) 물 3큰술+코인육수
3) 고추장물 3큰술
위 3가지중 1가지를 선택해서 볶아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