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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단 동파육 만들기 류수영 돈파육 편스토랑 레시피
    카테고리 없음 2024. 11. 13. 10:22
     
     

    류수영 돈파육 간단 동파육 만들기 편스토랑 레시피

    몇년전 편스토랑 류수영씨가 소개했던 간단버전 돈파육 레시피입니다.

    요즘 핫한 넷플렉스 흑백요리사를 다 보고 난후 가장 먹어보고 싶은 요리가 바로 철가방요리사님 요리였어요. 그런데 흑백요리사에 나오신 셰프님들 레스토랑이 연말까지 모두 예약이 꽉찼다고 들어서 내년에나 가봐야하나 싶습니다.

    아쉬운따나 간단버전 동파육 만들어 먹었어요.

    이건 오리지널 동파육은 아니고 삼겹살로 만든 오향장육?

    오향보쌈이라고 해야하나요?

    여튼 그런 느낌입니다.

    진짜 동파육은 맛있는 식당 가서 사드세요.ㅎㅎ

    삼겹살에 팔각과 정향, 간장, 대파, 양파를 넣고 조린거라 확실히 그냥 보쌈보다는 간이 있고, 향도 있어서 고기누린내도 안나고 맛있어요.

    팔각이 들어가 족발 냄새랑 비슷해 처음 드시는 분들도 크게 거부감은 없을겁니다.

    류수영 돈파육 간단 동파육 재료

    4인분, 조리시간 1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삼겹살(오겹살) 2덩어리(1.2kg)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9쪽, 생강 2조각

    월계수잎 2장, 팔각 2개, 정향 4개(생략가능), 매운고추 5개

    ▶동파육 소스

    물 6컵(1200ml), 양조간장 3/4컵(150ml), 미림 3/4컵(150ml), 유기농설탕 1.5큰술, 알룰로스(올리고당) 2~2.5큰술

    ​- 흰설탕을 넣을때는 양을 약간 줄이세요.

    - 팔각은 꼭 넣어주고, 정향과 매운고추는 생략해도 됩니다.

    - 오늘은 삼겹살 두덩어리라 양이 많으니 한덩어리로 만들때는 아래 양념으로 만드세요.

    <돈파육 6~800g 레시피>

    물 4컵(800ml), 양조간장 1/2컵(100ml), 미림 1/2컵(100ml), 유기농설탕 1큰술, 알룰로스(올리고당) 1~2큰술

    껍질이 붙은 오겹살로 준비했습니다.

    껍질이 있는 오겹살이 삼겹살보다 기름기가 적기도 하고, 껍질부분까지 같이 삶아주면 탱글탱글 더 좋아요.

     

    양파 1개, 대파 1대, 마늘 9쪽, 생강 2조각, 월계수잎 2장, 팔각 2개, 정향 4개(생략가능), 매운고추 4개

    같이 삶아줄 향신채소들이에요.

    채소들은 큼직하게 잘라줍니다.

    ▶동파육 소스

    물 6컵(1200ml), 양조간장 3/4컵(150ml), 미림 3/4컵(150ml), 유기농설탕 1.5큰술, 알룰로스(올리고당) 2~2.5큰술

    동파육 소스를 큰냄비에 담아주고,

     

    야채들과 향신 재료들을 모두 넣어 끓여줍니다.

    3등분으로 잘라서 달군 팬에 올려 겉만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물에 오래 삶을거라 굳이 굽지않아도 됩니다. 전 비주얼상 구웠는데, 기름 튀고 그래서 담부터는 패쓰~ㅎㅎ

    동파육 간장소스가 끓으면 구운 삼겹살을 넣어서 삶아줍니다.

     

    압력솥이 아니라 일반 냄비로 끓이는거라 40분정도 삶아줘야 잘 익을겁니다.

    뚜껑 닫아서 40분 삶은다음 뚜껑을 열었더니 이렇게 잘 익었네요.

    다 익었는지 테스트는 젓가락으로 찔렀다가 뺐을때 핏물이 안나오면 됩니다. 40분정도 삶으면 거의 익어요.

    고기는 건져서 한김 식힌다음 썰어주면 됩니다. 뜨거울때 썰면 부스러지기 쉬워요.

    남은 양념과 채소들은 고기먹을때 같이 드셔도 됩니다. .

    원래 동파육은 청경채를 데쳐서 같이 곁들이는데, 편스토랑 류수영씨 돈파육은 같이 익힌 채소들과 같이 먹더라구요.

    평소보다 2배로 넉넉하게 만들어 배달까지 완료했습니다.ㅎㅎ 맛나게 드셨을라나요?

    수육이나 보쌈이 식상할때 이렇게 만들어 보세요.

    족발과 보쌈사이?

    그런 느낌입니다. 확실히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만드는 오리지널 동파육이랑은 다르죠.

    앞으로 흑백요리사 맛집들 도장깨기를 위해 적금이라도 부어야하나 고민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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