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 끓이는 방법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미역국 끓이는 방법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법 레시피

비오고 난뒤 갑작스럽게 선선해지다못해 서늘해진 날씨에 당황스럽기도하고 좋기도 한 가을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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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날씨가 시작되면 국물요리를 자주 만들게 되는데, 그중 울 가족들이 다 좋아하는 소고기미역국을 끓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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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뼈없는 갈비탕으로 쉽고 간단하게 끓여먹는데, 명절에 소고기가 선물로 들어와 진한 소고기미역국 끓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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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국거리 부위는 보통 양지를 많이 사용하는데 오늘 소고기는 앞다리살 꾸리살로 보입니다. 포장지에 써있지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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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줄이 약간 보시는걸로 봐서 앞다리살쪽 부채살과 꾸리살이 약간 섞인 부위인것 같아요. 여튼 양지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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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재료

4인분, 조리시간 30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소고기(국거리) 300g

불린 미역 1.3컵

물(멸치육수) 1.5리터

들기름 1큰술

어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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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에 다진마늘을 넣기도 하고, 안넣는 분들도 있는데 저희집은 주로 안넣어 끓입니다. 이건 취향차이니 집집마다 스타일로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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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른 미역을 30여분 부드럽게 불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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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냄비에 핏물 뺀 소고기와 들기름을 넣고 소고기 겉면이 하얗게 될때까지 볶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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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들기름에 볶는거 싫은분들은 찬물에서부터 소고기를 넣고 푹 끓여주세요. 그럼 소고기의 육수가 잘 우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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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1.5리터 붓고 끓기 시작하면 거품이 많이 생길거에요. 깔끔하게 걷어내주고, 7~8분정도 끓인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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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린 미역을 넣어 다시 10여분 푹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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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이 많이 증발되어 졸아들까봐 뚜껑을 닫고 10분 끓였는데, 이건 선택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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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고 끓이면 수분이 더 졸아들어 물을 조금 추가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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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끓으면 어간장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미역국에 어간장으로 간을 맞추는게 진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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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달 곧 아들 생일인데 다시 소고기미역국 끓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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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식구들 4명이 모두 좋아하는 국종류라 생일때만 먹는게 아니라 한달에 한번정도는 끓여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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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게 푹 끓이고 어간장으로 간을 하니 진짜 진국입니다.

소고기 나눠주신 동네언니도 고맙다는 인사 전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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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날이 선선해지니 국물요리가 자꾸 생각납니다. 앞으로 국물요리 자주 올릴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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