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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송이버섯전 만드는 법 자투리 새송이버섯계란전 레시피카테고리 없음 2024. 11. 27. 14:28
새송이버섯전 만드는 법 자투리 새송이버섯 계란전 레시피
삼색전과 새송이버섯 꼬치전을 만들고 나니 자투리 새송이버섯이 남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버렸겠지만, 요새 비싼 채소가격들 보면 아까워 버릴수가 없네요.
새송이버섯과 쪽파잎 자투리들 모아서 다지고, 애호박과 당근 다져서 동그랑땡처럼 버섯전을 부쳤습니다.
그랬더니 부들부들 너무 맛있는거에요. 느타리버섯전이랑 또 다른 느낌의 버섯전입니다.
모양이 꼭 동그랑땡입니다.
그러나 고기는 1도 안들어간 계란버섯전이에요. 아가들 반찬이나 어린이반찬으로 추천추천!
새송이버섯전 재료
4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새송이버섯 1.5개
당근, 애호박, 쪽파 약간씩
계란 3개
부침가루 1큰술
소금(어간장+참기름 약간씩)
*반죽이 묽은 편인데 좀더 되직하게 부치고 싶을때는 부침가루를 좀더 추가하세요.
새송이버섯 자투리에 양을 더 많이 부치려고 새송이버섯 1개를 추가하고, 애호박과 당근도 약간씩 추가해 잘게 썰어서
컷터기에 잘게 다져줍니다.
칼로 잘게 다진것보다 더 잘게 다져지네요. 역시 도구의 힘!!
쪽파 잎은 컷터기로 다지면 일률적으로 다져지지 않아서 칼로 잘게 다졌습니다.
볼에 다진 버섯채소들 담고,
계란 3개, 부침가루 1큰술
소금(어간장+참기름 약간씩) 약간 넣어 반죽해주세요.
전 어간장 1작은술과 참기름 두방울 넣었습니다. 소금으로 간해줘도 됩니다.
반죽이 좀 묽을겁니다.
그래도 부침가루를 많이 넣으면 맛이 덜해서 묽게 부치려구요.
팬을 달구어 기름을 두르고,
한수저씩 떠 넣어 노릇하게 부쳐줍니다.
묽어서 뒤집기 힘들지만 익으면 좀더 쉬울거에요.ㅎㅎ
뒤집기 힘들다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추가해도 됩니다.
자투리 채소들이 맛있는 버섯전으로 대변신!
이렇게 가성비 좋은 반찬 주부들이 제일 좋아하죠.
이번 추석에 전 부치다가 자투리 채소들 생기며 이렇게 다져서 추석전 하나 추가해보세요.ㅎㅎ
맛은 전혀 자투리로 만든것 같지 않다는거~ 추석전 부치고 남은 야채와 버섯들 있을때 이렇게 부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