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깻잎 모히또 하이볼 만드는법 하이볼메이커 레시피카테고리 없음 2024. 10. 30. 12:19
HOME BAR ITEMHIGHBALL MAKERⓒ 글, 사진 달콩이
연애 초반 때부터 남편과 전 다양한 주류를
과하지 않게 음미하며 즐기는 데이트를
종종 하곤 했었는데 아기를 가지고 낳고나서
한 동안은 시간내어 한 잔을 기울이지 못했어요.
그래도 요즘은 8시 육퇴를 하고 나서
야식과 함께 즐기는 여유가 조금 생겼는데요.
그래서 요즘 집에서 다양한 칵테일이나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는 재미에 푹 빠졌답니다.
다양한 레시피로 즐기는
MIXXER 하이볼 메이커
벗뜨, 집에서 만들면 왜 이자카야나 선술집에서
마셨던 그 맛이 전혀 나지 않더라고요.
홈메이드도 매력있지만 맛도리에 진심인
저희 부부는 퀄리티 높게 만들어 보자
결심하고 하이볼 메이커를 들이게 되었어요.
하이볼 레시피의 포인트는 제조 비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스키와 탄산이 얼만큼
들어가냐에 따라 이 작은 차이 하나로
맛이 크게 좌우 되기 때문인데요.
바텐더가 만들어주는 것 못지 않게 만들기
위해 MIXXER 하이볼 메이커와 분위기를
살려주는 하이볼 글라스까지 준비해봤어요.
고급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우리집 홈바
분위기도 업그레이드 된 것만 같아 설레였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하이볼을 제조해보기로!
어떤 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맛도
천차만별인데 MIXXER 어플을 다운 받으면
전통 칵테일부터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레시피까지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그 중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주로 백종원 깻잎 모히또와 기범주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깻잎 모히또 하이볼 만드는법
• 재료 준비•
깻잎 3장
소주 90ml
레몬주스 15ml
스프라이트 170ml
설탕 12g
01.
기존 모히또는 애플민트가 들어가지만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깻잎으로도 대체가 가능해요.
깻잎 3장을 손으로 작게 찢어서 글라스에
차곡차곡 넣어줍니다.
02.
하이볼메이커를 활용할 차례.
소주 90ml, 스프라이트 170ml를 부어주세요.
앞서 말했듯 비율이 중요한데, 메이커를
자세히 보면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황금비율로 만들 수가 있어요.
03.
다음으로 레몬주스 15ml와 설탕 한큰술을
넣어주면 ok.
레몬주스는 레몬즙으로도 대체가 가능해요.
설탕이 들어가면 하이볼 특유의 달콤한 맛을
가미할 수 있으니 적당량 넣어준답니다.
이볼 만드는법 하이볼메이커 레시피
영상으로도 찍어봤으니 클릭해보세요:)
04.
제조가 끝났다면 예쁜 글라스에 담아주세요.
메이커는 겉보기엔 유리처럼 투명해 보이지만
PET만큼 가볍고 충격에 강한 아기 젖병에
사용되는 트라이탄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르기도 쉬웠어요.
짜잔! 깻잎 모히또 하이볼 완성이에요.
집에서 사용하던 유리컵에 담았다면 예쁘지
않았을텐데 핑크빛이 도는 MIXXER 글라스에
담으니 멋진 비주얼로 탄생!
한 입 마셔봤더니 달콤하면서도 레몬의 풍미가
가득 느껴지는 맛이라 소주로 만든
하이볼이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였어요.
비오는날 파전이나 육전과 함께 안주로
즐겨도 잘 어울리겠다 싶은 맛이었어요.
기범주 만드는법
•재료준비•
소주 30ml
홍차 45ml
이번에는 한 때 나혼산에서 키가 만들어서
유명해졌던 기범주를 번외로 만들어 봤어요.
만들기는 간단한데요.
먼저 홍차를 뜨거운물에 우려낸 후 얼음을
넣어 식혀서 준비해봤어요.
그리고 홍차 45ml에 소주30ml를 메이커에
붓고 잘 섞어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워낙 쉽다보니 제가 평소에 자주 찾는
레시피인데 이번에는 예쁜 글라스에
담아 즐겼더니 분위기가 더 사는 거 있쥬.
홍차의 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향기로운
맛이라 간단한 스낵을 안주 삼아 마시기에도
괜찮았어요.
MIXXER 글라스는 제가 사용해본 핑크와
그린 컬러 외에도 총 7가지 색상이 있는데요.
진공 구조로 제작했기 때문에 20도부터
150도의 뜨거운 음료까지 담을 수 있어
하이볼잔으로 사용하면서 평소에는 티도
담아 마실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았어요.
일반 유리잔보다 내구성이 강해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해 관리도 편했고요.
이번에 하이볼메이커를 활용해 다양하게
집에서 만들어 마셔봤는데요.
전에는 눈대중으로 대충 만들어서 그런지
매번 맛이 다를 뿐만 아니라 밍밍하거나
술맛이 너무 많이 느껴져 실패할 때가 많았는데 이젠 맛집에 가지 않아도 전문가 못지 않게
하이볼을 만들 수 있어 즐거워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산토리 위스키 하이볼도
만들어서 오꼬노미야끼랑 즐겨보려고요!
MIXXER 검색시 어플이나 유튜브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