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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무침 봄동된장무침 봄동나물 봄동요리 레시피카테고리 없음 2024. 11. 5. 10:56
봄동무침 봄동된장무침 봄동나물 봄동요리 레시피
봄동이 나오기 시작하니 봄동요리들을 자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봄동된장국, 봄동겉절이 오늘은 봄동나물무침이에요.
아직 봄동된장국과 봄동겉절이 레시피 아직 안올렸는데 봄동나물무침부터 소개합니다.
봄동을 부드럽게 삶아서 된장양념에 무치면 되는거라 어려운건 없어요.
이번 봄동이 아직 봄동스럽지못하고 배추와 봄동의 중간정도라 배추나물 느낌이 나네요. 그래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이렇게 봄동나물로 무쳐서 멸치육수에 된장 풀고 끓이면 봄동된장국이 되죠.
두배로 많이 만들어 봄동나물로 먹고, 봄동된장국도 끓이면 한번 요리에 두가지 요리가 만들지니까 좋죠.
봄동 된장무침 재료
4인분, 조리시간 2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봄동 1개(400g)
▶된장무침양념
집된장 1.5큰술, 고추가루 1/2큰술, 매실청(알룰로스)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들)기름 1작은술
*집집마다 집된장 염도가 다르니 된장 양은 간이 맞도록 가감하세요.
봄동은 뿌리부분을 잘라서 물에 씻어주고, 한입크기로 잘라서
끓는 물에 부드럽게 데쳐줍니다.
데친다음 잘라도 되지만 그럼 일정하게 안잘라져서 미리 잘라서 데쳤어요.
부드럽게 데쳐졌나 확인할때는 봄동 한가닥 건져서 손톱으로 눌러 보면 느낌이 올겁니다. 부드러운지 단단한지요~
가장 원시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정확하죠.
찬물에 담가 열기를 빼주고, 물기를 꼬옥 짜줍니다.
▶된장무침양념
집된장 1.5큰술, 고추가루 1/2큰술, 매실청(알룰로스)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들)기름 1작은술
된장무침 양념들을 모두 섞어서
봄동에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집집마다 도니장 염도가 다르니 첨부터 양념을 모두 넣지말고 조금 남기고 무쳤다가 싱거우면 추가하면 됩니다.
한참전에 인스타에서 된장 맛있다고 소개해서 저두 구매했는데, 제가 먹던것보다 많이 짜더라구요.
이렇게 된장마다 염도가 다릅니다.
집된장이 싱거우면 과발효가 돼서 신맛이 나기 쉬워요. 싱겁다고 모두 좋은건 아니지만 너무 짜면 많이 넣을수 없어서 그게 단점이네요. 적당한게 좋은건가요?ㅎㅎ
봄동은 겨울철 채소중 섬초와 더불어 유일하게 초록초록한 채소라 겨우내 자주 먹는 월동채소입니다.
봄동은 쌈도 싸먹고, 데쳐서 나물로 무쳐먹고, 된장국도 끓이고, 김치양념에 겉절이로 무쳐먹어도 맛있는 팔방미인 배추에요. 지금부터 봄동 제철이 시작되니 많음 봄동요리들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