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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떡국 끓이는법 굴떡국 레시피 굴요리
    카테고리 없음 2024. 11. 5. 11:47
     
     

    떡국 끓이는법 굴떡국 레시피 굴요리

    지난주 새로 생긴 우리동네 야채가게서 사온 굴로 굴떡국을 끓였습니다. 남편과 먹으려고 2인분을 끓였어요.

    떡국은 그냥 먹어도 맛난데 굴을 넣으면 더 맛있는건 당근당근!

    많이 추운 겨울이 되기전에 생굴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11월 중순정도 본격적으로 추워지기전까지는 반드시 익혀드시는거 추천해요. 제가 생굴 먹고 응급실 실려가봐서 잘 압니다.

    제가 웬만하면 병원에 안가는데, 얼마나 아팠으면 응급실 가자고 했다니까요.ㅎㅎ

    아무튼 지금은 굴을 꼭 익혀서 드시라는거~ 그래서 굴떡국을 끓였습니다.

    멸치육수로 담백하고 감칠맛 나게 끓이는 떡국 레시피 얼른 만들어 볼게요.

    굴떡국 재료

    2인분, 조리시간 15분

    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

    떡국 300g

    굴 1컵

    대파 약간

    멸치육수 800ml

    (=물 800ml+코인육수 1개)

    어간장(참치액)

    후추 약간

     

    1컵 정도의 적은 양의 굴을 세척할때 저는 이렇게 합니다.

     

    룩은 체반에 담아 흐르는 물에 손으로 저어주면서 10초정도만 씻어줘요.

    그러면 불순물들이 밑으로 빠져나가고 굴은 깨끗해져요. 그리고 손으로 굴껍데기까지 만져져서 골라내기도 좋습니다.

    떡국떡은 물에 씻어주고,

    대파는 약간만 송송 썰어주세요.

    멸치육수 800ml에 떡, 대파를 먼저 넣고 끓여줍니다.

     

    멸치육수 끓이기 귀찮을때는 대신에 물 800ml에 코인육수 1개 넣어주셔도 돼요.

    떡이 떠오르면 부드럽게 익은겁니다.

     

    그러면 굴, 후추를 넣어주고,

    살짝만 끓여주세요.

    굴은 오래 끓이지 않아도 됩니다.

    오래 끓이면 크기가 너무 쪼그라들고, 질겨져요.

    어간장이나 참치액, 또는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끝!

    굴이 듬뿍 들어가니 정말 맛있네요.

    올해 초 겨울에 먹었던 생굴을 다시 먹는 계절이 오고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11월말쯤 날이 추워지면 생굴로 생굴무침이랑 어리굴젓도 담가야겠네요.

    주말 아침이라 굴떡국 레시피 소개해봅니다. 굴없이 그냥 멸치육수로 끓여도 맛있는거 아시죠?ㅎㅎ

    아니면 시판 사골곰탕으로 떡국 끓여도 맛있습니다. 떡국은 어떻게 끓여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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